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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이드 딸 "아빠가 세상을 바꿨어요"...시위현장 속 변화는?

백인 경찰관의 과잉진압 때문에 사망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미국 전역서 인종차별 시위가 격화하는 가운데 작은 변화의 조짐들이 나타나 눈길을 끈다.

경찰과 시위대가 삼엄하게 대치하기보다 서로 연대하는 모습들이 포착돼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에드 크라우스 경찰서장은 시위대에게 다가와 말을 걸고 조지 플로이드를 추모하며 한쪽 무릎을 꿇었다. 현장에 있던 다른 경찰관들도 함께 무릎을 꿇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확산 중인 백인 소녀가 흑인 소년을 보호하는 영상도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영상에선 흑인 소년과 경찰이 대치하고 있는 가운데 등장한 이 소녀는 소년과 똑같이 양손을 든 채 무릎을 꿇으면서도, 한쪽 팔로는 소년을 필사적으로 보호하는 모습을 보인다.

미국서 들불처럼 번지는 인종차별 시위 현장 속 감동 장면들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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