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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6·25 때 공산주의자들에게 할머니 총살 당했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저도 (6·25) 전쟁통에 할머니께서 공산주의자에 의해 총살당하는 광경을 겪은 사람"이라며 "가족을 북한에 납치당한 분들이 많은 한을 가지고 지내셨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6·25 전쟁 납북인사가족협의회'에서 "말로는 남북관계가 과거보다 대화가 이행되고 있다고 하지만, 납북 인사 문제에 대해서는 별다른 진전이 없다"며 "그동안 이산가족 문제를 정부가 여러 가지 형태로 많은 노력을 한 것으로 알지만 모두가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고 아직도 그 문제를 북한 정권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같은 자리에 참석한 이미일 남북인사가족협의회 이사장은 "발언에 앞서 말이 잘 안나간다"며 "70년이라는 긴 세월 끝에 이런 좋은 자리가 마련됐다. 또 저희의 건의를 수렴하시겠다는 선물을 받고 정말 위로가 됐다"고 했습니다.

미래통합당과 '6·25 전쟁 납북인사가족협의회'인사들과의 간담회를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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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납북자 #이미일 #북한 #625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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