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할 수 없는 '장기전'...국가의 흥망성쇠 좌우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이승아 기자 | 2020-07-08 06:30 송고 | 2020-07-08 07:14 최종수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장기전으로 갈 것이기 때문에 나라마다 얼마나 잘 버티느냐가 그 국가의 흥망성쇠를 좌우할 겁니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6일 뉴스1과 전화인터뷰에서 "마음을 굳게 먹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를 해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교수는 코로나19 2차 대유행과 관련, "2차 유행은 언제든 올 수 있다"면서 "가을철 우리나라는 호흡기 바이러스들이 많이 유행을 하는데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 유행시기가 겹치면 피해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질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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