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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이효리는 이제 시작"… 중국의 끔찍한 '민족주의' 실태

방탄소년단(BTS)이 한미관계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는 '밴플리트상'을 받는 자리에서 한미동맹을 언급했다는 이유로 중국 언론과 네티즌의 공격을 받았다.

중국 문화 전문가인 서강대 이욱연 교수는 "방탄소년단의 수상소감은 보편적이고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발언이지만 중국인들은 한국전쟁을 규정하는 시각이 다르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중국인들은 한국전쟁을 '항미원조전쟁'이라고 부른다"며 "미국에 대항한 중국의 전쟁으로 보고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중국 내 방탄소년단 팬이 폭행당한 사건에 대해서 "극단적인 민족주의의 표출"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한 젊은 청년층에서 K팝에 대한 배척과 민족주의를 주도하는 '소분홍'이라는 특정 집단을 지적하고 설명을 덧붙였다.

트와이스 쯔위부터 슈퍼주니어 최시원, 이효리, 방탄소년단까지 K팝스타를 향한 중국의 도를 넘은 공격에 대해 이 교수는 중국 젊은 층에서 나타나는 편협한 민족주의의 원인 분석하고 대한민국 기업과 국민들이 지녀야 할 태도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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