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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곁에서 끝까지 책임지겠다"…의사 업무에 본격 투입된 간호사들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간호사 업무관련 시범사업 보완 지침’에 따르면 8일부터 (일반·전문·전담) 간호사는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 약을 투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약 1만 명의 전공의가 의료 현장을 떠난 가운데, 의대 교수들마저 사직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상황.

정부가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넓힌 것은 ‘의료 공백’을 메우고, 사태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 간호사들은 복잡한 심정입니다. 일선 간호사들 사이에서는 간호사를 보호할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는 안도감과 동시에 열악한 환경 속 업무 부담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와 ‘강대강’ 대치 중인 대한의사협회는 “의료 현장이 불법과 수준 낮은 의료가 판치는 곳으로 변질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죠.

그럼에도 간호사들은 벼랑 끝에 선 환자와 보호자들을 ‘의료인’으로서 결코 외면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국민 곁에서 끝까지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겠다는 겁니다.

뉴스1TV는 이와 관련해 수도권 대학병원에서 근무 중인 8년차 간호사 A 씨와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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