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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이스라엘 99% 요격에 '충격'…기세 올리는 대만 "극초음속도 요격"

"중국은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실패 사례를 분석해 대만 점령 시나리오를 재조정할 것이다."

지난 13일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처음으로 공격한 뒤 여러 군사전문가들은 중국의 대만 침공계획이 바뀔 수도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과 드론 300여 기 중 99%가 요격당했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중국은 심각해졌고 대만은 웃었다.

중국은 남동부 해안마을에 수천 발의 미사일을 깔아놓았다.

가장 대표적으로 최대 사거리가 1000km 정도 되는 둥펑(DF)-15 단거리 탄도미사일이 있는데, 대만을 겨냥해 배치된 DF-15는 1500발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이 2019년 처음으로 공개한 DF-17 극초음속 중거리 미사일도 대만에 큰 위협이다.

DF-17은 수년 전 첫 시험 발사에서 1400km 밖의 목표몰을 수m 이내의 오차로 타격했다고 알려졌는데 전문가들은 DF-17이 단 6~8분이면 중국 발사대에서 대만섬에 도달해 타격이 가능하다고 분석한다.

특히, 이 수천 발의 미사일들은 최소 20kt가량의 전술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그러나 중국이 이란처럼 대규모의 미사일과 드론을 퍼부어도 대만이 이스라엘처럼 모두 요격해낸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대만은 이미 오래 전부터 미국의 패트리엇 PAC-3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도입해 운용 중인데, PAC-3 7개 포대와 총 386발 이상의 요격 미사일을 운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대만판 사드'로 불리는 톈궁(天弓)-3 미사일을 개량해 요격 고도를 70km로 끌어올리고 극초음속 미사일인 DF-17도 요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대만 공군의 F-16 전투기 역시 중국의 드론과 미사일을 잡아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대만 공군은 기존에 운용하던 F-16A/B 141기 중 139기를 F-16V 사양으로 개량 완료했고, 2026년까지 F-16V 66기의 신규 도입이 완료되면 아시아에서 가장 큰 F-16 운용국이 될 전망이다.

더 자세한 내용을 뉴스1TV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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