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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TV]놈빵쌎, 파라믹…다문화여성과 함께 세계음식만들기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2017-09-28 12: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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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를 앞두고 지난 27일 오후 송파구 송파글마루도서관 앞마당에서 다문화여성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고 체험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나라 출신의 다문화 여성들의 지도로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캄보디아 샌드위치인 '놈빵쌎', 필리핀 주스인 '파라믹', 일본의 추석음식인 '안미츠'를 만들고 시식했다.

행사에 참여한 강사 연유진(한국에 온지 10년, 캄보디아와 한국 이중 국적)씨는 "추석때 캄보디아에 못가지만 마음은 항상 고국에 있다"며 즐거운 한가위가 되길 기원했다.

행사를 기획한 조수연 송파 글마루도서관 관장은 "다문화 여성들에게 일할 기회를 주기 위해 사업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uhhyerim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