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TV]봇물 터진 '미투(#METOO)'…또하나의 변혁운동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서혜림 기자 | 2018-03-16 11:10 송고
사회 곳곳에서 성범죄를 고발하는 '미투(#MeToo)' 물결이 거세다.
'미투' 불길에 기름을 부은 문화예술계에서의 잇단 폭로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가해자로 지목되며 정치계로 번졌다. 교육계·의료계·종교계도 예외는 없었다. 영역 구분없이 치솟고 있는 '미투' 불길은 거세지고 있다.
저항할 수 없었던 피해자의 참담함은 믿었던 사람(가해자)에 대한 배신감이 맞물리며 대중의 공분을 자아냈다.
자극적인 폭로의 나열, 유명인의 몰락을 바라보는 쾌락으로 끝날 것인가. 차별을 철폐하는 새로운 바람이 될 것인가.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 미투 운동에서 우리가 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짚어봤다.
v_v@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미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