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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TV] 조선 왕을 낳은 國母 사당 '칠궁', 50년만에 완전 개방

청와대가 지난 1일 시민들에게 시범 공개된 칠궁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칠궁은 조선의 왕을 낳았으나 종묘에 모시지 못한 후궁의 신위를 모신 사당으로 숙종의 후궁이자 경종의 생모인 장희빈의 신위를 모신 대빈궁을 비롯하여 총 7개의 궁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문화재명은 '서울 육상궁'이다.

이곳은 1968년 1·21 사태 이후 경비 강화 차원에서 관람이 금지되었다가 국민의 정부 시절 청와대 관람객에 한해 칠궁 관람을 허용해왔다. 50년 만에 시민에게 돌아온 셈이다.

이번 개방으로 시민들은 시범기간인 6월 한달동안 화~토요일(휴궁일인 일·월요일 제외) 매일 5회, 회당 60명씩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문화재청은 "7월부터 시범 개방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내년 1월부터는 관람객 의견 수렴 절차 등을 거쳐 다시 추가 확대 개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와 칠궁 연계 관람 예약은 현행대로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칠궁 단독 관람 예약은 입장일 6일 전부터 경복궁 홈페이지(www.royalpalace.go.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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