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 살해' 고유정, 범행 후 태연하게 물품 구매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2019-06-11 14:16 송고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고유정(36)이 범행 후 시신을 훼손하는 물품들을 구매한 정황이 드러났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오후3시30분쯤 인천의 한 가게에 들른 고씨의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11일 공개했다.
경찰은 고씨가 이 가게에서 방진복, 덧신 등을 구입했으며 이 물품들을 시신 훼손 과정에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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