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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과 다짐'...DJ 곁으로 간 이희호 여사 마지막 길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고(故) 이희호 여사의 장례절차가 엄수됐다.

14일 오전 서울 국립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사회장 추모식에는 각계각층 주요 인사와 시민 등 2000여명이 모여 이 여사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이들은 이 여사의 마지막 길을 눈물로 지켜보면서도 고인의 업적을 기리며 뜻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장례위원장인 이낙연 국무총리는 조사를 통해 "우리 시대의 위대한 인물을 잃었다. 우리는 현대사의 고난과 영광을 가장 강렬하게 상징하시는 이희호 여사님을 보내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난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헤쳐오신 여사님의 생애를 두고두고 기억하며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겠다"고 다짐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추도사에서 "여사님 또한 김대중 대통령님과 함께 엄혹한 시절을 보내며 상상할 수 없이 가혹한 시련과 고난, 역경과 격동의 생을 잘 참고 견디셨다"며 "우리 모두 다 같이 여사님께 참으로 사랑하고 존경했다는 말씀을 바친다"고 말했다.

또 "여사님은 마지막 유언마저도 '국민을 위해,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겠다. 서로 사랑하고 화합해서 행복한 삶을 사시기 바란다'고 말씀하셨다"며 "그 뜻을 이루기 위해 뼈를 깎는 각오로 혼신의 힘을 다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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