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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비용도 아까워" 노래방 사장, 분노의 업종변경

"코인노래방은 환기, 공조설비가 잘 돼있어요. 뭘 하더라도 써먹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인천 서구에서 코인노래방을 운영하던 김모씨는 작년 7월 노래방 시설을 개조해 독서실로 업종변경했다.

5년 동안 영업해오면서 폐업을 생각할 정도의 위기는 없었지만 1년 넘게 이어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는 속수무책이었다.

18개 방에 있던 노래방 기기를 중고 업체에 4분의 1 가격에 넘기고, 그 자리에 책상과 수납장을 놓았다. 독서실, 사무실, 개인방송 등 다용도 공간임대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김씨는 "폐업해도 철거, 원상복구 등으로 수천만원의 비용이 들어간다"며 "어차피 월세도 못내는 상황이라 업종을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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