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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 주식으로 돈 버는 방법은"…테슬라로 배우는 투자 비결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절대강자' 테슬라 전도사로 알려진 최종완 테슬라오너스클럽(TOC) 코리아 전 회장은 "테슬라는 한때 시가총액 1000조를 바라봤던 회사로, 이는 이미 시장이 테슬라가 대마불사의 아우라를 갖고 있다는 점을 인정한 것"이라고 했다.

지난 3일 서울 종로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만난 최 전 회장은 "2017년 테슬라 초기 투자 당시에는 FAANG(페이스북·아마존·애플·넷플릭스·구글)과 관련한 분산 투자 개념으로 시작했다"며 "그러다 2017년 하반기 직접 테슬라 차량을 받아 운전해보니 이야기가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직접 테슬라를 운전해보니 테슬라는 내연기관 자동차의 100년 역사를 종식시킬 새로운 유형의 자동차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고 이같은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면 테슬라 주식을 사들일 사람이 많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내가 값싸게 산 주식을 나보다 더 비싸게 살 사람이 많겠다는 생각, 즉 '정보의 비대칭성'을 이용하는 것이 주식의 수익을 극대화 하는 길이라는 생각에 한때 테슬라에 대한 안좋은 이야기가 나오면 속으로 짜릿한 생각마저 들었다"고 회상했다.

최 전 회장은 테슬라의 성장성에 대해 "자동차 시장만 놓고 보면 연간 2500조 가량으로, 전기차의 침투율은 이제 막 2%, 특히 순수 전기차의 경우 1%대에 불과하다"며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의 비중이 30~40%대로 올라가는 그림에서 테슬라의 점유율이 20%대만 유지하더라도 창출할 수 있는 매출은 어마어마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 "내연기관과 석유화학 사업은 환경 문제 등으로 결국 퇴출되는 분위기에서 친환경과 관련한 에너지 사업을 잘 하는 테슬라의 영역이 커지게 될 것"이라며 "이제 테슬라의 시총이 600조~700조 정도인 상황에서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그러면서 "테슬라의 시총이 '거품'이라는 말도 있지만 테슬라는 한때 시총 1000조를 바라봤던 회사로, 이 자체가 시장에서 테슬라를 인정한 것이라 본다"며 "삼성전자보다 많은 시총을 달성했다는 것 자체가 테슬라가 대마불사의 아우라를 지녔다는 것을 시장이 인정한 셈"이라고 강조했다.

테슬라로 큰 수익을 얻는 최 전 회장은 주식을 이제 막 시작한 주린이(주식+어린이), 이른바 초보 투자자들에게 '생활 밀착형 투자'를 추천했다. 그는 "과거 전세자금을 빼서 (테슬라에) 투자했고,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폭락장 당시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담보로 삼아 대출을 받아 또 (테슬라) 주식을 매수했다"며 "다만 이 방식은 일반인의 경우 할 수 있지도 않고, 권하고 싶지도 않다"고 했다.

그는 "일반인들의 경우 생활밀착형 투자가 주식으로 승률을 가장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며 "단기 주가는 신도 모르는 것으로, 최종 목표를 향해 가는 과정에서의 변동성은 무시하고 열심히 회사와 관련 산업을 공부하고 세월을 녹이겠다고 마음 먹는 것도 중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다양한 방식으로 투자를 해보되,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을 때까지는 올인하면 안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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