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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반칙왕 누구냐?"...윤희숙 질문·답에 웃음 터진 유세장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윤 의원은 지지자들에게 질문을 던졌고 지지자들의 답에 윤 의원은 물론 유세장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

5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서울 잠실 주공5단지 아파트 앞에서 유세에 나섰다. 오 후보가 도착하기 전 윤희숙 의원이 유세차에 올랐다.

윤 의원은 "민주당 원내대표라는 분께서 거짓말하고 기본이 안 돼 있는 후보를 뽑으면 국민이 불행하고 과거로 나라를 퇴행 시킨다고 얘기를 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동의하지 않냐? 좋은 말이다"라며 "선거하면서 거짓말하며 생태탕 얘기만 하고 있지 않냐"고 했다.

이어 "선거가 코미디가 되고 있지 않냐. 왜 이렇냐? 도대체"라고 되물었다.

윤희숙 의원은 "진짜 나라를 말아먹는 거짓말이 뭐였는지 한번 생각해보겠냐"며 "(문재인 대통령이) 반칙과 특권이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하지 않았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나라 반칙왕 누구냐?"며 "70년 우리나라 역사에 반칙왕, 반칙으로만 인생을 산 사람 누구냐"고 지지자들에게 물었다.

이에 지지자들은 "문재인"이라고 외쳤고 윤 의원이 크게 웃었다. 윤 의원은 "반칙왕은 조국 전 장관이다"고 했고 유세장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

윤희숙 의원은 "정말 나라를 말아먹을 거짓말을 문재인 대통령께서 '분열과 갈등을 끝내고 통합과 공존의 새로운 세상을 열겠다'고 했다"며 "4년 동안 그랬냐"고 물었다.

그는 "틈만 나면 국민들 편 갈라서 싸움 붙이는 거밖에 안 했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박영선 후보도 똑같다"며 "틈만 나면 상대방을 거짓말쟁이로 몰고 자기가 서울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는 쌈 싸 먹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자기네 지지자가 야당 지지하는 젊은이들에 '돌대가리다, 바보다' 이러는데 이분 한 마디도 안 말린다"며 "이런 사람 뽑으면 4년 내내 또 뼈저리게 후회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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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윤희숙연설 #오세훈유세 #잠실주공5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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