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폭탄에 산 무너지고 마을침수…해남 500mm 야행성 폭우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서순규 기자, 황희규 기자 | 2021-07-06 10:49 송고 | 2021-07-07 08:04 최종수정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밤 사이 내린 많은 비로 전남 진도군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되고 도로가 유실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6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이날 낮 12시까지 해남 현산 516㎜, 장흥 관산 448.5㎜, 고흥 도양 398.5㎜, 강진 마량 390.5㎜, 해남 373.2㎜, 장흥 326.4㎜ 등의 비가 내렸다.
전남 광양시에도 피해가 발생했다. 진상면에서 산사태로 무너진 토사가 마을의 가옥을 덮쳐 주민 1명이 매몰돼 소방당국이 구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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