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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노벨상 필즈상 수상한 허준이 교수,그가 어릴 때부터 수첩에 기록한 내용은?

(서울=뉴스1) 이슬 인턴기자  |  2022-07-06 19: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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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허준이 프린스턴대 교수 겸 고등과학원(KIAS) 석학교수


허 교수는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수상기념 화상 기자브리핑에서 수상 소감을 밝히면서 자신의 삶을 소개했다.

특히 허준이 교수는 자신이 겪은 한국 교육의 강점에 대해서 소개했다.

허 교수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때는 다양한 종류의 친구들과 한 반에 40~50명씩 모여서 하루 종일 생활을 같이 하면서 이제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 있었다. 지나고 돌이켜 보면은 그때만 할 수 있었던 제가 지금의 저로 성장하는 데 있어서 자양분에 대한 수많은 경험을 제공해 준 소중한 시기였다"며 "삶을 살아오면서 어려움을 만났을 때 필요한 것을 가르쳐 줄 수 있는 선생님과 친구를 반복해서 만났다. 작은 수첩에 영웅으로 생각하는 친구와 선생님들의 이름과 배우고 싶은 점을 그때그때 정리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 할 수 있다.

#허준이 #필즈상 #노벨상

ind0506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