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VS김남국, 법사위 설전에 '동네 구멍가게'가 나온 이유는?
(서울=뉴스1) 이종덕 기자 | 2022-07-28 19:17 송고 | 2022-07-28 23:05 최종수정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사정보관리단 내규 유무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
한동훈 장관은 2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했다.
한 장관과 김 의원은 이날 '인사검증 범위와 대상 직급에 따른 내규가 있느냐'는 첫 질문부터 대립각을 보였다.
이어진 설전에서 김 의원은 "어떻게 관례로 인사검증을 하느냐"면서 "이렇게 전문성이 없어서 인사검증을 하겠는가"라고도 했다.
한동훈 장관은 "(대통령실로부터) 의뢰를 받는 것을 하는 것"이라고 하자, 김 의원은 "의뢰 받는 것을 한다는 것이 어디 있나. 동네 구멍가게도 아니고"라고 했다.
한 장관은 곧바로 "그동안 동네 구멍가게처럼 해왔다는 말씀이신가"라고 했고, 김 의원은 "모르죠"라고 했다. 이에 한 장관은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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