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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을 156억 만들었던 주식 영웅인데…강방천도 차명투자 의혹

IMF 때 1억을 156억으로 불려 전설적인 투자자로 불린 1세대 펀드매니저 강방천, 그가 차명투자 의혹을 받고 있다.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은 지난 29일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오래전부터 마음속에 계획했던 일이었다"며 "그동안 꿈꿔왔던 투자자 발굴과 교육, 펀드매니저 양성 등에 열정을 쏟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런데 강 회장이 퇴임 의사를 밝힌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그가 금융당국으로부터 차명투자를 통한
자기매매 의혹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에셋플러스운용을 대상으로 한 지난 11월 정기검사 과정에서 강 회장이 대주주로 있는 업체 '원더플러스'에 강 회장이 자신의 자금을 대여해준 뒤 법인 명의로 수년간 주식을 매매한
정황이 확인됐다.

'원더플러스'는 공유오피스 운영업체로 강 회장이 1대 주주, 강 회장의 딸이 2대 주주인 회사다.

이에 대해 강 회장은 자금을 빌려준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자기매매로 볼 수도 없고 제재 대상도 아니라고 반박했다. 그는 "원더플러스에 연 4.6%의 이자를 받으며 자금을 빌려줬고 이자 수익도 국세청에 모두 신고를 했다"고 주장했다.

동학개미 운동을 이끌었던 존 리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차명투자 의혹으로 대표직에서 사임한 지
한 달 만에 강 회장 역시 같은 의혹을 받게 되면서 금융투자업계는 큰 충격을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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