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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 때문에 스마트폰 폭발한 양향자…문재인이 영입했는데 윤석열에 충성? 웃지요

"검수완박 반대, 그 상황에서 자괴감을 느꼈던게 2024년 총선을 생각하지 않는 의원이 단 한 명도 없더라고요. 소신발언을 하고, 국민께서 제가 필요 없다고 하시면 반도체 분야에서 더 필요한 일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죠."

'반도체 성공신화의 주역' 양항자 무소속 의원은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4월 이른바 '양향자 문건'의 파동을 회상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영입으로 민주당에 입당해 정치에 입문한 그는 지난 봄 검수완박을 반대하며 복당을 철회했습니다.

1985년 삼성전자에 입사했던 그는 여성 상고 출신의 한계를 깨고 상무이사까지 올랐습니다. 출산 이후 E-3(대졸 사원직급) 승진 심사에서 떨어졌던 그는 다음 면접 시험에서 면접관을 향해 파격 선언을 합니다. '아이를 낳고 회사를 다닌다는 이유로 승진 시험을 누락시키는 회사라면 제가 회사를 떠나겠다'고 한 것인데요.

양 의원은 "그 때 내 자신을 불사를 수 있는 집단이 아니란 확신이 들었기에 그런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것"이라며 "정치도 마찬가지다. 검수완박에 반대했을 때 다른 누구가 아닌 내 자신에게 가장 자랑스러울 것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양 의원을 만나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차이, 윤석열 대통령이 가야할 길, 이재명 대표의 검찰수사에 대한 생각 등을 들어봤습니다.

#양향자 #검수완박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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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검수완박 #반도체 #윤석열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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