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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위해 포탄·자주포 싹싹 긁어모았다…푸틴은 F-16 날면 핵전쟁 위협

프랑스 국방부는 올해 우크라이나에 155mm 포탄 8만 발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프랑스가 우크라이나에 공급한 3만발에서 크게 늘어난 수치인데요. 프랑스 국방부는 또한, 시저 자주포 78문을 곧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는 이와 별개로 체코의 우크라이나 탄약 지원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달 초에는 독일, 프랑스, 폴란드가 우크라이나를 위해 더 많은 무기를 조달하고 군사 장비 생산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는데요. 독일과 폴란드는 우크라 전선에 전차를 지원하기 위한 전차동맹도 구성했습니다.

서방의 아낌없는 지원이 러시아 입장에선 달가울 리 없는데요. 러시아 곳곳에서 ‘핵전쟁’과 관련한 언급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러우전이 자칫 핵전쟁으로 확전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21일에는 러시아 하원의 표트르 톨스토이 부의장이 ”러시아에서 발사된 핵미사일은 2분쯤 지나 프랑스 수도인 파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서방의 우크라이나 지원이 핵전쟁 위험을 야기한다고 위협했습니다.

덴마크와 벨기에, 노르웨이, 네덜란드 등이 지원한 F-16 관련해서도 푸틴은 언짢은 반응을 보였는데요.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그는 ”F-16은 핵무기를 운반할 수 있으며, 우크라이나에 제공된다면 그것도 우리의 계획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그는 우크라이나군이 조종하는 F-16 전투기가 제3국에서 발진하는 정황이 파악된다면 해당 국가도 러시아의 합법적 목표물이 될 것으로 경고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 #F16 #핵미사일 #푸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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