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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이야기] 고시촌에서 공유촌으로…②신림동의 변화

한때는 '고시촌'으로 불리던 신림동은 '공유촌'과 '창업촌'으로 달라졌다.

여전히 1인 가구 중심의 마을 신림동엔 낡은 고시원을 활용한 ‘쉐어어스’라는 이름의 공유 주거 공간이 들어섰다. 이곳에서 청년들은 공부를 하고 밥도 먹으며 공간의 공유를 넘어 감정을 공유한다.

자는 곳 외에 함께 모여 토론하고 쉴 수 있는 공간도 생겼다. ‘신림동쓰리룸’에서는 관계를 맺길 원하는 청년들이 의견을 나누고 성장하며 치열한 일상에서 오아시스를 찾는다.

사법고시 폐지와 함께 고시생들의 발길은 줄었다. 최근 신림동을 찾는 사람들은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다. 서울대는 창업지원센터 '녹두집(zip)'을 만들어 창업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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