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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찢고 나온 ‘드론 택시’…서울 하늘 날다

‘하늘 나는 자동차’가 나타났다. 영화 말고 현실에서 말이다.

11일 오전 서울시와 국토교통부는 ‘도시, 하늘을 열다’를 개최하고 미래 교통수단인 ‘드론 택시’를 시범 운행했다. 사람이 탑승 가능한 드론 택시가 하늘에 오른 건 국내에서 처음이다.

이날 시연에는 중국 이항사의 ‘이항 216’ 기체가 사용됐다. 16개의 프로펠러를 가진 2인승 드론 택시 ‘이항 216’은 최대 220kg을 싣고 130km/h의 속력을 낼 수 있다. 이미 중국에서는 사람을 태우고 비행한 적 있는 기종이다.

애초 서울시는 드론 택시에 사람을 태우고 운행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국토부의 안전 규제에 따라 무인(無人) 운행했다. 대신 성인 남성 1명의 무게에 해당하는 80kg의 쌀가마니를 실었다.

이날 드론 택시는 여의도 한강공원, 서강대교, 밤섬, 마포대교 일대 1.8km를 약 7분간 비행했다. 이착륙 시 기체 주변에서 강한 바람과 프로펠러 소음이 느껴지긴 했지만, 그 세기가 헬리콥터의 절반도 안 돼 도심 내 상용화를 기대케 했다.

친환경·저소음 3차원 교통수단인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은 대도시의 교통난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토부는 2025년 UAM 상용서비스 최초 도입을 목표로, 2030년부터 본격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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