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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임박 '블레이드&소울', '소울파티'로 포문 열어

'블레이드&소울'이 팬들을 위한 '소울 파티'를 열어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상반기 출시 예정인 '블레이드&소울'(이하 블소) 팬들을 위해 21일 오후 5시 서울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블레이드&소울 2차 소울파티'(The 2nd Soul Party)를 열었다.

2차 소울 파티는 2010년 12월18일에 이은 두번째 파티로, 블소를 기다리는 게임 팬들의 성원에 감사를 표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300여 명의 게임 팬이 모인 이날 파티에서는 게임 내 캐릭터들의 기술인 '경공'의 변화된 능력, 여섯 번째 직업 '소환사'가 이날 파티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김형태 아트디렉터는 무대에 올라 "2009년 트레일러 보너스 성격으로 들어갔던 경공이었는데, 드디어 구현하게 됐다"며 "다음 CBT(비공개테스트)를 통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2009년 G-Star(국제게임전시회)에서 잠시 등장했던 여섯 번째 직업인 '소환사'와 그의 '소환수'가 공개 됐다.

과거 공개된 영상에서는 거대하고 위압감을 주는 몬스터가 소환수로 등장했기 때문에 많은 게임 팬들은 소환수를 무시무시한 괴물로 예측했다.

여섯 번째 직업이 공개되고 깜찍하고 앙증맞은 고양이가 소환수로 등장하자 팬들 사이에선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소환수들은 뒤이어 등장한 그룹 시크릿과 함께 '샤이보이'를 선보였다. 시크릿은 게임 속 캐릭터인 '진서연'과 '비월'을 모티브로 제작한 특별 의상을 입고 '샤이보이'와 '사랑은 Move'무대를 펼쳤다.

이날 파티는 '게임은 대중문화'란 주제로 펼쳐졌다. 단순한 게임 행사를 넘어 제작자와 팬이 호흡하는, 게임과 문화가 한데 어울리는 한마당 축제와도 같은 자리였다.

팬들과 함께 하는 자리인 만큼 행사장 내부 곳곳에 팬들의 참여로 이뤄진 다양한 아트워크가 전시됐다. 일러스트, 목공예 등 모두 11점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파티 중간에는 세 팀이 무대 위에 올라 음악 공연을 진행했다.

300여명의 팬들은 뷔페, 칵테일을 맛보며 자유로운 분위기의 파티를 즐겼다.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셔플댄스를 추는 이도 있었다.

파티에 초대된 팬들을 20명씩 두 개의 진영을 나눠 게임 승부를 벌이는 '펀 이벤트'도 펼쳐졌다. 특별 게임으로 엔씨소프트 제작팀과 팬들이 대결을 벌인 결과 2대0으로 팬들이 승리했다.

파티에 참여한 조은영씨(27·간호사)는 "블레이드 앤 소울을 많이 기다렸는데 게임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었고 유저들의 많은 끼를 볼 수 있어서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상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조희경씨(28)는 "게임 '아이온'에 버금가는 게임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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