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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티 격파엔 '강철비' 천무가 딱"…사우디 오일머니 꽉 잡은 K-방산

중동 국가들이 국방비에 쏟아붓는 오일머니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특히 홍해를 위협하는 예멘 후티 반군과 약 10년 동안 분쟁을 벌이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숙적 이란과 시아파 국가들에 대항하기 위해 세계 무기시장에서 큰손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사우디 국방부는 LIG넥스원과 천궁-Ⅱ 10개 포대 도입에 32억 달러, 한화로 약 4조 25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천궁-Ⅱ는 최대 사거리인 40km 이내에서 고도 15~20km 상공의 표적을 정확하게 요격할 수 있는 ‘한국판 패트리엇’으로 불립니다. 미사일과 항공기 등 다양한 공중 위협에 동시 대응이 가능하다.

수년간 후티 반군으로부터 탄도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받아온 사우디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는 천궁-Ⅱ의 성능에 매료돼 통 큰 구매를 결정했다.

사우디는 이미 지난 2022년, 우리나라의 천무 다연장로켓을 도입해 후티 반군 기지를 상대로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탈랄 압둘라 아오타이비 사우디 국방차관은 지난 13일부터 약 3일간 한국을 방문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과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을 둘러봤다.

방산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사우디의 무기체계 획득 규모는 무려 1400억 달러, 188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점쳐지고 있어 한국산 무기 추가 구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특히 6세대 전투기 공동개발과 관련한 기류가 긍정적이다. 우리 군은 현재 개발 중인 KF-21을 기반으로 무인기와 결합한 6세대 전투기를 개발해 유·무인 복합 편대를 운용할 계획이다.

신원식 국방장관은 지난달 사우디를 방문해 6세대 전투기 개발 계획을 설명했고, 상당한 공감을 얻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우디 국방장관은 지난 2월 사우디 방산전시회(WDS) 당시 KAI(한국항공우주산업) 부스를 방문해 차세대 항공기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던 만큼 KF-21의 향후 사우디 수출에 관심이 모아진다.

더 자세한 내용을 뉴스1TV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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