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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집 3배 커진 나토(NATO), 러시아와의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

4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최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이미 우크라이나 전쟁에 개입해 러시아와 직접 대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사실상 러시아와 나토의 관계는 직접적인 대치 수준으로 넘어갔다”며 “나토 자체와 나토에 속한 국가들은 이미 우크라이나 주변 분쟁에 관여하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어 “나토는 우리 국경을 향해 계속 움직이고 있다”라며 “그들의 군사 인프라도 우리 국경 쪽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나토는 러시아의 침략에 맞서 싸우는 우크라이나를 돕고 있다며 첨단 무기와 훈련, 정보 등을 제공했다고 전한 바 있죠. 이 때문에 러시아는 나토가 사실상 ‘분쟁의 당사자’가 됐음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러시아 고위 관료들은 나토 창설 75주년이 되는 이날 나토에 대립각을 세우며 위협적인 경고 메시지를 연달아 내놨는데요.

알렉산드르 그루시코 러시아 외무부 차관은 리아노보스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나토 회원국 중 한두 곳이라도 모험적으로 활동한다면 우크라이나의 위기는 지리적 경계를 넘어 완전히 다른 규모로 증폭될 수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아시아·태평양 4개 파트너국 중 하나인 호주가 우크라이나에 장갑차를 지원한 점을 사례로 들면서 “어떤 종류의 지원이든 환영한다”고 역설했는데요.

북한과 이란이 러시아에 무기와 탄약을 건네고, 러시아로부터 미사일 및 핵 관련 기술을 받는 만큼 유럽과 아시아의 안보가 연결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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