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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인피니티 Q50` 11일 국내 최초 출시… 가격은?

인피니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가 11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새로운 세단 '더 뉴 인피니티 Q50'(이하 Q50)의 런칭쇼를 열었다.

이번에 선보인 Q50는 2.2리터 디젤 모델(Q50 2.2d)과 3.5리터 하이브리드 모델(Q50S 하이브리드)등 2종이다.

이날 런칭쇼에서 Q50는 웅장한 음악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인간과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는 외관 디자인은 곡선 위주의 부드러운 모습이었다.

제품 설명을 담당한 이창환 인피니티 세일즈마케팅 총괄이사는 "한 눈에 보기에도 Q50 디자인은 와이드(wide)하고 로우(low)하다"면서 "외관의 매력적 디자인 뿐 아니라 내부의 안락함과 고급스러움은 동급 최고"라고 자신했다.

기능면에서도 Q50은 몇 가지 인상적인 신기술을 탑재했다. 인피니티만의 신기술 '다이렉트 어댑티브 스티어링'(Direct Adaptive Steering)은 스티어링 휠(핸들)과 타이어 사이의 기계적 연결 대신 전기적 동력을 사용한다. 때문에 반응이 즉각적이고 움직임이 정확하며, 차체 진동을 줄여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해당 기술을 통해 인피니티는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에서 '2014 최고의 신기술 어워즈' 최고 혁신 기술상을 수상했다.

이날 무엇보다 강조된 기술은 인피니티 인터치 커뮤니케이션즈 시스템(Infiniti InTouch™ Communications System)이었다.

이 기술은 스마트폰과 자동차를 연동하여 양방향 소통을 가능케 한다.

이 총괄이사는 "차량 안에서 구글링, 페이스북, 이메일 체크까지 가능하며 편리한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강력한 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Q50는 이번에 F1 4연승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을 개발에 참여시켜 퍼포먼스 면에서도 향상을 이뤘다.

Q50 2.2 디젤 모델은 직분사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 토크 40.8kg.m를 보여준다. Q50S 하이브리드는 50kW(68마력) 전기모터와 3.5리터 6기통 가솔린 엔진(306마력)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364마력의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그렇다면 가격은 얼마일까.

Q50는 2.2 디젤 프리미엄 모델의 경우 4350만원, 익스클루시브 모델은 4890만원이다. Q50S 하이브리드 모델은 6760만원으로 가격이 책정됐다.

Q50는 인피니티의 'Q' 명명체계 전략 발표 후 출시된 첫 차다. 타케히코 키쿠치 인피니티 대표이사는 "Q50은 올해 인피니티 브랜드의 힘찬 도약을 뒷받침할 주력 모델"이라며 "향후 고객 시승행사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Q50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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