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소녀` 송소희, 한우홍보대사 위촉…"두 배 더 특별한 기쁨"
(서울=뉴스1) 김인영 인턴기자 | 2014-03-25 08:17 송고
'국악소녀' 송소희가 한우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송소희는 25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에서 열린 한우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위촉패와 최고급 한우 세트를 받았다.
송소희는 "제가 우리 전통 소리의 자존심인 국악을 하기 때문에 우리 땅 위의 자존심인 한우 홍보대사를 맡게 돼 두 배로 더 특별한 기쁨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말 말만 한우홍보대사가 아닌 저부터 실천하는, 한우 농가 분들의 힘이 돼 드리고 또 소비자들과 생산자들 모두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그런 한우홍보대사로서 열심히 하겠다"고 똑부러진 다짐을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방성기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송소희양을 올 한 해 한우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한우홍보모델로 선정했다"며 "이 기점으로 빠른 시일 안에 한우 산업이 회복돼서 어려운 농가들에 큰 도움이 되지 않겠나 생각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우자조금은 홍보대사가 된 송소희가 직접 부른 한우송을 통화 연결음으로 무료 보급하고 한우송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송소희는 TV 광고를 비롯, 한우직거래장터 등 주요 한우 관련 이벤트에 참여해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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