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TV]6년만에 돌아온 고급세단 '더 K9'…확 바뀌었네~
(서울=뉴스1) 송영성 기자 | 2018-04-04 11:31 송고
기아자동차의 고급 대형세단 'K9'이 6년만에 외모가 확 바뀐 '더 K9'으로 돌아왔다.
3일부터 판매에 들어간 '더 K9'은 기존 모델에 비해 차체가 커진 모습이다. 전장 5120㎜, 전폭 1915㎜, 전고 1490㎜, 휠베이스 3045㎜이고, 전면부에 듀플렉스 LED 헤드램프, 쿼드릭 패턴 그릴 등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 7가지 색상의 무드 조명 '엠비언트 라이트', '아날로그 시계' 등을 내부에 탑재해 고급스러움에 우아함을 더했다.
'더 K9'에는 첨단 주행·안전 기술이 적용됐다. 차로유지보조(LFA), 전방·후측방·후방교차 충돌방지보조(FCA/BCA-R/RCCA), 안전하차보조(SEA), 운전자주의 경고(DAW) 외에도 자동 감속이 가능한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후측방모니터(BVM), 터널연동 자동제어 기술 등이 탑재됐다.
'더 K9'은 가솔린 람다 3.8 V6 GDI, 가솔린 터보 람다 3.3 V6 T-GDI, 가솔린 타우 5.0 V8 GDI 등 3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되며 3.8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315 PS, 최대토크 40.5kgf·m, 복합연비 리터당 9.0㎞의 성능을 갖췄다.
3.8 가솔린 모델 가격은 5490만~7750만원, 3.3 터보 가솔린 모델은 6650만~8230만원, 5.0 가솔린 모델은 93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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