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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박범계, 상습 재산 누락" 지적에...김용민 "누가 누굴 함부로"

여야가 2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거세게 충돌했다.

조수진 의원은 이날 오후 질의에 앞서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박 후보자의 재산 신고에 대해 “2012년 총선부터 계속해서 누락됐다"며 "상습적이고 고의적인 신고 누락으로 이 자리에서까지 의원들을 기만하고 현혹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조 의원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 금지 의혹에 대해서도 "김 전 차관의 출국이 허위공문서에 의해 금지됐다"며 "현직 법무부 차관과 여당 국회의원이 연루돼 있다는 보도까지 나온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조수진 의원이 자꾸 엉뚱한 이야기를 한다"며 "여당 누가 연루돼 있다는데 증거를 갖고 말하라"고 지적했다.

이어 "(조 의원은) 지금 재산 신고 누락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데 그런 사람이 누구의 재산신고를 감히 함부로 검증하겠다고 하는 건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했다.

이에 조수진 의원도 김용민 의원을 향해 "조용히 하라", "제대로 알고 질문하라"고 소리쳤고, 청문회장은 고성으로 번졌다.

윤호중 법사위원장은 "동료 의원의 발언을 방해하지 말길 바란다"고 했고 김도읍 의원이 의사진행발언을 신청했지만, 조수진 의원의 질의를 시작할 것을 요청했다.

윤 위원장이 계속 질의를 진행하려 하자 조 의원은 윤 위원장에게 "이것 보세요, 지금 뭐 하는 겁니까"라고 항의했고 윤 위원장은 "어디다 대고 이것이래"라며 소리를 질렀다. 조 의원도 "어디다 대고 맨날 욕하십니까, 마이크 잡고"라며 받아쳤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윤호중 법사위원장이 편파적인 진행을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민주당 의원들도 맞서면서 한동안 고성이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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