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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개미'가 10대에게 주식투자 가르치는 이유

코스피지수가 종가 기준 사상 처음 3200선을 넘어선 가운데 주식투자 열풍이 10대 청소년들로 확대되고 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19세 미만 미성년 주식계좌 수는 2019년 6,838계좌에서 지난해 11만5,623계좌로 1년만에 약 17배가 늘었다. 지난해 ‘동학 개미 운동’ 이후 확산한 개인 투자자 열풍이 청소년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 모양새다.

500만원 종잣돈으로 시작해 수익률 1000% 이상을 올려 수백억원대 자산가가 된 '슈퍼개미' 배진한 레슨몬 대표가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한 주식투자 강의를 개설했다.

본인의 자녀를 가르쳐 15살에 6억원대 자산가를 만든 일화가 유명해지면서 주변에서 강의 요청이 들어온 것이 계기가 됐다. '12회 66만원'으로 다소 부담스러운 수강료에도 강의는 인기를 끌고 있다.

배 대표는 강의를 개설한 목적에 대해 "우리나라는 성인이 돼도 부모에게 의지해 살아가는 사람이 많다"며 "올바른 금융지식을 어렸을 때부터 가르쳐 사회에 나갔을 때 종잣돈으로 쓸 수 있도록 가르치고 싶다"고 말했다.

배 대표는 "투자에 뛰어들 수 있는 적기는 어리면 어릴수록 유리하다"라며 "복리가 주는 혜택이 그만큼 크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짧은 강의로 인해 오히려 투자가 아닌 투기를 배울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배 대표는 이에 대해 "투자는 자본의 선순환이다. 나와 기업과 나라를 모두 살린다"며 "개념을 제대로 정립시켜서 진짜 투자를 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게 내 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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