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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표절 의혹 두고 조승래 "인격모독" vs 허은아 "미안함이 있어야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의 논문 표절 의혹을 두고 여야 간 공방이 오갔다.

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후보자의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허은아 의원은 2006년 임 후보자 제자의 석사학위 논문과 임 후보자의 남편과 본인이 각각 제1 저자, 제3 저자로 이름을 올린 2006년 학술지 논문 간 유사성을 추궁했다.

그는 "학위 논문의 경우 다른 사람이 생산한 데이터와 텍스트가 포함돼서는 안 된다"며 "상황은 둘 중의 하나다. 제자의 석사 논문을 복제한 것이면 후보자와 배우자의 표절이다. 배우자의 아이디어를 사용했다면 제자의 표절이다"고 말했다.

허 의원은 "청년에게 미안하지 않냐. 장관 욕심 때문에 이렇게 하는 후보자가 조국 교수와 다를 게 뭐가 있냐"며 "장관뿐 아니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이 되지 말았어야 할 파렴치한 인사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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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청문회 #허은아 #조승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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