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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망언범, 전광훈 집회 연사, 남자 박근혜"...윤석열 맹폭한 수식어(feat. 윤호중, 김용민 등)

더불어민주당이 '주 120시간 근로' ,'대구 민란' 발언 등으로 구설에 오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맹폭을 퍼부었다.

21일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식 무리수 정치가 바닥을 보인다"며 "주 120시간도 근무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에 온 국민이 아연실색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대선용 속성과외 받으셨다는데 강사를 잘못 선정하신 건지 아니면 당초 본인이 서민·노동자에 대해 갖고 있던 편견은 아닌지 성찰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윤 전 총장의 '대구 민란' 발언에 대해서도 "대구 빼고 충청, 호남 등 다른 지역은 코로나로 민란이 일어났을 거란 말이냐"며 "윤석열 씨는 공동체를 위해 기꺼이 자유를 희생하고 인내하는 수많은 국민께 모욕감을 줬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민 최고위원은 "정치인 윤석열이 요즘 연쇄 망언범을 자처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노동자 전체를 교도소 보낸 것보다 더 가혹하게 만들겠다는 나쁜 생각을 하루 빨리 버리기를 바란다"고 비판했다.

강병원 최고위원도 "윤석열 예비후보가 꿈꾸는 나라의 모습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는 것 같다"며 "한 마디로 과거 회귀, 지역감정 조장, 측근 감싸기"라고 말했다.

그는 윤 전 총장의 지역감정 조장에 대해 "1992년 대선 일주일 전 터진 '우리가 남이가'라고 외쳤던 김기춘의 초원복국 사건이 애교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가 연일 뱉어내는 복수와 증오의 언어는 전광훈 목사의 광화문 집회 단골 연사로서나 어울릴 법한 일"이라며 "고장 난 브레이크, 폭주 기관차를 대선 후보로 인정할 국민은 없다"고 했다.

또한 김영배 최고위원도 "지지율이 뚝뚝 떨어지니 급하긴 급한가 보다"며 "시중에선 '아무 생각 없이 말하는 것을 보면 역시 남자 박근혜가 맞구나' 얘기한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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