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폭염에 쓰러지고 구토하는 올림픽 철인들…사람 잡는 도쿄올림픽?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문동주 기자 | 2021-07-28 11:57 송고 | 2021-07-28 13:22 최종수정
체감온도 40도에 육박하는 도쿄 올림픽 무더위. 이 날씨 속에 경기를 치른 트라이애슬론 선수들이 쓰러져 구토하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6일 금메달을 목에 건 블룸멘펠트 역시 결승선 통과 후 결국 구토를 하고 말았는데요.
이를두고 미국 야후스포츠의 한 칼럼니스트는 '일본은 도쿄 날씨에 대해 거짓말 했다'며 '결승선이 마치 전쟁터 같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본이 IOC에 제출한 2020 도쿄올림픽 유치제안서에 담긴 설명과는 달리, 역대급 폭염으로 선수들은 고통받고 있는데요.
찌는듯한 더위가 선수들에 가장 큰 장애물이 된 가운데 8호 태풍 네파탁이 28일 새벽 일본 센다이에 상륙하면서 도쿄에도 올림픽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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