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숙인 김학범호 조용히 귀국…이강인-황의조 포옹으로 격려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박혜성 기자 | 2021-08-02 18:50 송고 | 2021-08-03 06:52 최종수정
2020 도쿄올림픽 메달 획득 목표를 이루지 못하고 8강에서 탈락한 김학범호가 2일 귀국했다.
이날 김 감독과 코치진, 황의조(보르도)와 이강인(발렌시아) 등을 포함한 22명의 대표팀 선수단 전원은 비행기 착륙 후 한 시간가량이 지나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 모습을 드러냈다.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 김 감독은 선수들의 등을 두드려줬고, 선수들과 스태프들은 서로 포옹하기도 했다. 이날 공항에 모인 팬들은 선수들을 향해 '수고했다'며 격려했다.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지난달 31일 멕시코와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8강전에서 3-6으로 참패해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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