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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진출한 여자배구…김연경에 박수 보낸 터키 선수들은 왜 울었을까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강호 터키를 무찌르고 9년만에 4강에 진출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묘목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5일 트위터 등에 따르면 누리꾼들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본 터키를 위해 이들은 해시태그(#) 'prayforturkey'를 달며 김연경 혹은 팀코리아(Team Korea) 이름으로 묘목을 기부하고 있다.

4일 한국 대표팀은 여자배구 8강전에서 터키와 풀세트 혈투 끝에 3-2로 이겨 기쁨을 만끽했다.

반면 이날 패배한 터키 선수들은 한국 대표팀에 박수를 보내는 한편 경기장에 주저앉아 눈물을 쏟았다. 최근 터키 남부에서 대규모 산불이 이어지면서 터키 선수들은 승리로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겠다고 각오했던 만큼 패배의 아픔은 더욱 컸다.

터키 선수들의 눈물에 한국 누리꾼들 사이에선 터키 산불 피해를 돕자는 움직임이 일었다.

특히나 김연경 선수가 페네르바체, 엑자시바시 등 터키 팀에서 활약했던 만큼 누리꾼들의 기부 행렬은 더욱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날 베키르 파크데미르리 터키 농림산업부 장관에 따르면 지난 8일간 167건의 화재를 진압했으며, 현재 11건의 화재가 진압되고 있다. 이번 산불로 최소 8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28개 지역에서 3219가구, 1만6603명이 대피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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