했던 팀과 또 하고, 져도 또 하고…공정성 논란 부르는 올림픽 야구
(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2021-08-06 17:48 송고
지난 5일 미국에게 완패하면서 결승행이 좌절된 야구대표팀, 이날은 우리 대표팀이 치른 ‘두 번째’ 준결승전이었습니다.
첫 번째 준결승전은 전날 있었던 숙적 일본과의 경기였는데, 2:5로 패하면서 일본은 결승에 직행했고, 우리는 미국과 두 번째 준결승전을 가진 겁니다.
준결승전에서 한 번 졌는데도 또 한 번 결승행 기회를 주는 토너먼트 방식.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우리나라는 오는 7일 도미니카공화국과 동메달 결정전을 갖게 됩니다.
이로써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우리 야구대표팀이 상대한 국가는 이스라엘 두 번, 미국 두 번, 도미니카공화국 두 번 그리고 일본 한 번이죠.
했던 팀과 또 하고, 패배해도 또 하는 도쿄올림픽 야구 경기. 왜 이런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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