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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상금 얼마?"·"대통령께 감사인사" 무리한 요구에…김연경의 '쿨'한 대답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대표팀 귀국 기자회견에서 사회자가 주장 김연경 선수에게 포상금을 묻고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감사 인사를 강요해 논란이 되고 있다.

10일 대한민국 배구협회 게시판에는 "선수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라"는 팬들의 항의 글이 쇄도하고 있다.

9일 공항에서 진행된 기자회견 사회를 맡은 유애자 경기 감독관(한국배구연맹 경기운영위원)은 김연경 선수에게 첫 질문으로 포상금이 얼마인지를 물었다.

김연경 선수는 "알고 있다"며 넘어가려고 했지만 사회자는 재차 "얼마인가"라고 물었다.

김연경 선수가 머뭇되다 "6억원 아닌가요?"라고 답하자 유애자 감독관은 포상금을 지원한 한국배구연맹 조원태 총재,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 대한배구협회 오한남 회장 등을 언급하며 감사 인사를 압박했다.

사회자는 또 "문재인 대통령께서 우리 여자 선수들 이름을 하나하나 호명을 하시면서 격려를 해 주셨고, 특히 김연경 선수에 대해서 따로 또 국민들께 감명을 준 거에 대해서 격려를 해 주셨다"며 "그거에 대해 답변 주셨나?"라고 물었다.

김연경 선수는 "좋은 얘기들을 많이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기대되니 더 많은 기대와 관심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으나 사회자는 추가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김연경 선수는 "지금 했잖나"라고 했으나 사회자는 거듭 재촉했다.

결국 김연경 선수는 "감사합니다"라고 대답했다.

#김연경 #유애자 #2020도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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