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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탄 11발 쏘며, 영화에서도 볼 수 없는 추격전...잡고보니 범인은?

울산에서 환각 상태로 운전하던 30대 조직폭력배가 도주극을 벌인 끝에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29일 특수공무집행방해와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30대 조직폭력배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이날 0시15분께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울산지방검찰청 주차장에서 접촉사고를 내 차단기를 파손했다.

0시50분쯤 음주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에게 하차를 요구했으나, A씨는 이에 불응하고 순찰차 앞 범퍼를 충격하고 도주를 시작했다.

경찰은 추격전이 시작 된 지 40여 분 만에 테이저건을 사용해 A씨를 체포했다. 체포 당시 차량에는 아내가 동승한 상태였다.

A씨는 도주 과정에서 순찰차 5대와 주차된 차량 9대를 충격해 파손했다.

A씨는 필로폰 투약 간이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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