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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뜻밖의 '팬덤' 현상…노사모였던 그는 왜 '건사랑'을 개설했나?

"옛날에는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도 했었고 문재인 대통령도 찍었었죠. 부동산 정책에 가장 실망했고, 자영업자로서 너무 힘들어서 돌아섰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식 팬카페를 개설한 이승환씨(닉네임 북멘)는 '7시간 녹취록' 공개 이후 김건희 여사가 필요 이상으로 죄인 취급을 당하는 모습에 안타까워 개설 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해다.

그는 지난 21일 성남시 분당구에서 진행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회원들 중엔 우파 진영에서 온 분들도 많지만 민주당이나 진보 쪽에 계신 분들도 많다"며 "윤석열을 무조건 지지하지는 못하겠지만, 이재명은 도저히 못 찍겠다는 분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개설된 이 카페는 지난 15일까지 200여명의 회원에 불과했으나 MBC '스트레이트'가 16일 김 대표의 통화 녹음파일을 공개한 이후 약 6만명의 회원이 가입했다.

이씨는 최근 파문이 된 '녹취록'에 대해선 문제될 것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공개적인 인터뷰라면 부적절한 면이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을 솔직하게 얘기한 사담일 뿐"이라며 "오히려 녹취를 듣고 '소탈하다', '내 생각과 같다'며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마스크 등 김건희 여사의 굿즈를 판매 중인 그는 김 여사를 지원하는 방법으로 '봉사활동'을 꼽았다.

그는 "노사모일 때는 오프라인 모임이 활발해 소수가 얼굴을 보고 단단하게 뭉치는 경향이 강했다면 지금은 비대면으로 광범위하게 활동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카페 회원들은 집회·시위 등 극렬한 방법보다는 김건희 여사의 이름으로 조용히 봉사활동을 하자는 의견을 많이 준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후보 캠프와의 소통에 대해선 '노코멘트'라 답했다.

이씨는 "카페의 순수성을 오해 받을 수 있고 국민의힘도 우리를 '이용한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다"며 "이 때문에 경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건희 #윤석열 #건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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