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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고등학생 딸, 좌표찍기 공격으로 굉장히 충격"…김용민 '맹공'

(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2022-05-09 21: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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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한동훈 후보자 딸이 발간한 다수 논문과 전자책에 표절 의혹이 매우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이날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스펙 쌓기'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하며 "경우에 따라 업무방해죄, 저작권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라고 꼬집었는데요.

이와 관련해 한 후보자는 "지방에 좌천됐을 때라 잘 몰랐다"라면서 "논문 수준이 아니고, 입시에 사용된 사실이 없으며 사용될 계획도 전혀 없다"라고 했습니다. 또 한 후보자는 미성년 딸이 '좌표 찍기'를 당해 충격받은 상태라고 주장하며 "습작 수준의 글로 수사까지 말씀하시는 건 적절치 않다"라고 말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_청문회 #김용민

yoon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