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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의혹' 4명 죽음에도…"李에 유리한 경찰 수사 '명동설'"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경찰 수사가 미진하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린 윤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경찰로서 이재명 의원 수사와 관련해서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을지 여쭙겠다"고 입을 뗐다.

그는 지난해 12월10일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부터 지난달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수사과정에서 숨진 40대 남성까지 총 네명이 사망한 것을 두고 "4명의 잇단 의문의 죽음에 대해 경찰이 제대로 수사를 했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따져물었다.

이에 윤 후보자는 "법과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짧게 답했다.

조 의원은 "'명동설'이라는 얘기를 들어봤는가"라며 "경찰이 이 의원 의혹 수사만 관련되면 중립성이 뭔지 잘 모르겠지만 이 의원에게 유리하게 수사가 돌아가서 '명동설'이라 한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의 질의 이후 김교흥 민주당 의원은 "조 의원이 너무 정치적으로 간다"며 "오히려 이 의원에 대해 과도하게 언론 배포가 심하다. 뚜렷한 증거와 죄도 없이 어디서 자꾸만 정보를 줘서 언론에 흘러나오는지 윤 후보자가 그 부분을 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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