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더 검사 오래 했는데" 윽박에 한동훈 장관의 일갈은?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2022-09-19 20:30 송고
한동훈 법무부장관과 야당이 검찰 인사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히 박탈) 후속 시행령, 법무부장관의 수사지휘 등을 두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1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향해 자신이 한 장관보다 검사를 더 오래했는데도 대한민국이 검찰공화국으로 보여 걱정된다고 우려를 표했는데요.
검사 인사와 관련해서도 김 의원은 "내가 검사 생활을 더 오래 했는데 (검찰총장 공석 상황에서 인사를 단행한) 이런 일은 이전에 한 번도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한 장관은 "지난 정부 초반 윤석열 중앙지검장 임명은 검찰총장도 장관도 없는 상태에서 청와대가 발표한 것"이라며 "저는 직무대리와 수십 차례 논의한 뒤 수용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이밖에 검수원복(검찰 수사권 원상 복구) 시행령에 대한 공세, 김건희 여사 및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수사에 대한 한동훈 장관의 생각을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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