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회에서 '최고 존엄' 논란…기동민이 김정은의 꼬붕?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2022-10-18 13:28 송고 | 2022-10-18 14:17 최종수정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는 질의 시작도 전에 '최고존엄' 표현을 두고 설전을 벌이다 파행됐습니다.
전날 국정감사에서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서해 공무원 사건과 관련해 "저기(북한)에 최고 존엄인가 하는 사람이 공식적인 사과까지 한 사안"이라고 말했고, 이에 대해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사과를 요구했는데요.
이날 오전 기 의원이 먼저 신상발언을 신청해 "이게 사과할 사안인가? 웃자고 얘기했더니 죽자고 달려드는 격이고 요즘 검찰 잣대로 보면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에 조 의원도 신상발언을 신청해 "웃자고 한 농담이라고 하셨는데 그 농담은 웃을 수가 없는 농담이고 해서는 안 되는 농담이라고 생각한다"고 맞받아쳤는데요. 두 사람의 설전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기동민 #조정훈 #최고존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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