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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와 메시, 그리고 인플레이션…아르헨티나 축구의 의미

대표적인 축구 강국 아르헨티나. 언제나 FIFA 랭킹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고 있지만 정작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우승 이후 우승컵을 잡아보지 못했다. 아르헨티나엔 올해 우승컵을 잡아야 하는 남다른 이유가 있다.

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골든볼 수상하며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견인했던 축구 영웅 마라도나. 마라도나가 2020년 심장마비로 사망했을 당시 장례는 국장으로 치러졌고, 대통령도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할 만큼 아르헨티나 국민에게 마라도나는 남다른 의미다.

카타르 월드컵은 11월에 열리게 되면서 마라도나 사망 2주기와 그 기간이 겹치게 됐다. 게다가 올해 월드컵은 마라도나로부터 축구 영웅 자리를 승계받은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이기도 하다.

특히 마라도나는 가졌지만 메시는 가지지 못한 월드컵 우승컵이 메시의 유일한 아쉬움으로 여겨지고 있다.

무엇보다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아르헨티나 국민들에겐 월드컵 승리의 기쁨이 간절하다. 아르헨티나는 지난해 10월과 비교해 1년 사이 물가상승률 88%를 기록하며 극심한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다.

화폐가치가 급격하게 떨어지자 아르헨티나 국민들은 돈으로 물건을 사는 대신 물물교환을 하고, 거리에선 계속해 시위가 일어나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축구를 사랑하는 아르헨티나 팬들은 차나 집을 팔아 카타르 월드컵을 직접 보러 오기도 했다. 아르헨티나에 남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월드컵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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