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또'에서 '벤버지'로…오명 벗고 박수 칠때 떠나는 벤투 이야기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최은지 인턴기자 | 2022-12-06 19:25 송고 | 2022-12-07 09:55 최종수정
"감독님의 축구에 대해 한 번도 의심을 한 적이 없다."(손흥민)
"황인범이라는 선수를 왜 쓰냐는 말에도 나를 믿어줬다."(황인범)
한국 남자축구대표팀 사상 두 번째 원정 월드컵 16강을 이끈 파울루 벤투 감독이 4년 동안의 여정을 마치고, 박수칠 때 떠납니다.
지난해 9월까지만 해도 경질론이 나올 정도로 부정적인 여론이었지만 이후 향상된 경기력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하면서 여론의 흐름을 바꿔놓았는데요.
흔히 축구를 '감독 놀음'이라고 하죠. 12년만에 16강 진출을 이끈, 대한민국 최장수 사령탑 파울루 벤투 감독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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