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취임 1년' 한 손에 당근, 다른 손엔 채찍 든 홍준표
(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2023-06-05 18:07 송고 | 2023-06-05 22:21 최종수정
윤석열 정부 출범 1년. 국민의힘 원로 격인 홍준표 대구시장은 평소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대통령실과 여당 지도부에 관해서도 가감없이 쓴소리를 내뱉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5일 정치권에 따르면 홍 시장은 지난달 30일 대구시청 출입기자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주년 지지율에 관해 "정상이 아니고 60%는 돼야 한다"라며 "다른 대통령에 비교해서 보통 이때쯤 60% 정도 유지하다가 계속 내려간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만남에서도 "민주당은 문제 있는 사람들이 즉각 즉각 탈당해서 당에 부담을 덜어낸다", "국민의힘 당 대표는 옹졸해서 말을 잘 안 듣는다", " "정치를 모르는 사람들이 대통령실에 있다" 등 작심 발언을 이어갔는데요.
당근과 채찍을 겸비한 홍 시장의 최근 발언들을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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