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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벤제마 이어 손흥민에 손 내민 사우디…4년 계약 1684억+a

(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2023-06-20 17:51 송고   |  2023-06-21 04:57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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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머니를 앞세운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이 초호화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는 가운데, 손흥민에게도 손을 내밀었습니다. 사우디가 거액의 이적료와 보너스를 지불하고서라도 장기 계약을 통해 손흥민을 잡고 싶다는 점은 ‘SON’을 특별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스포츠 매체 ESPN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축구 소식통을 인용해 “사우디의 알 이티하드가 손흥민 영입을 위해 6000만유로(약 842억 원)의 이적료를 지급할 의사가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알 이티하드는 손흥민에게 연봉 3000만유로(약 421억 원)에 4년 장기 계약을 맺는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습니다. 4년으로 계산할 경우 1억2000만유로(약 1684억 원)에 달하는 액수죠.

그러면서 “사우디 측은 손흥민의 알 이티하드 합류를 낙관적으로 전망한다”며 “알 이티하드는 손흥민의 이적을 위해 6000만유로(약 842억 원)에 보너스까지 준비한 상태”라고 전했는데요.

그러나 사우디의 거대 자본도 토트넘의 ‘OK’ 사인을 받아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관련해 외신의 분석, 사우디가 빅 클럽을 만드려는 이유 등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손흥민 #사우디클럽 #해외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