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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금태섭의 새로운 선택은 공감과 공화

"새로운 변화를 위한 유권의 마음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고 좋은 정책과 적절한 플랜을 제시하면 이번 선거에서 교두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자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 몸담았던 금태섭 전 의원은 뉴스1과의 언터뷰에서 "유권자는 제3당에 참신함을 느끼지만 선거 막판이 되면 불안해 하는게 느껴진다"며 신당 창당의 포부를 밝혔다.

그는 2012년 박근혜·문재인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면 2022년 대선에선 이재명·윤석열 후보 지지자들은 지지를 숨기는 경향이 있다며 "유권자들의 기존 정치에 대한 염증과 환멸이 임계점에 달했다"고 말했다.

금 전 의원은 '새로운 선택'이 추구하는 이념적 지향점에 대해 "중도라는 말에 공감이 가지 않는다"며 "중도는 결국 보수와 진보 사이 중간 지대인데 현재 대한민국 정치 지형에서도 중도라고 보기 어렵고, 진보-보수의 스펙트럼으로 세상을 읽는 건 정말 낡은 잣대"라고 말했다.

또 양향자 전 의원이 주도하는 '한국의희망'과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선 "인위적인 접근은 별로 안 좋지만 나중에 힘을 합칠 기회가 온다고 생각한다"며 "지금은 창당 작업 중인데 제가 이런 저런 말을 하는 것 보단 그냥 존중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금태섭 #새로운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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