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릭백(slick back) 춤이 뭐길래…박진영·르세라핌 스타들 "나도 한다"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2023-11-08 15:56 송고 | 2023-11-09 07:50 최종수정
양발을 앞뒤로 번갈아 가면서, 미끄러지듯 나아가며 추는 춤. 빠른 발놀림에, 공중에서 걷는듯 하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 공중부양 춤. 이 춤이, 최근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며 챌린지 열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장안의 화제를 몰고온 이 춤의 이름은 슬릭백인데요. 열풍의 진원지는 바로 대구의 중학생인 이효철군입니다. 지난달 16일, 효철군이 슬릭백을 추는 10초짜리 영상이, 순식간에 국내외 누리꾼의 시선을 사로잡았죠. 영상은, 약 20일 만에 2억 뷰를 돌파하며, 효철군에겐 '인간 초전도체'라는 별명이 붙었는데요.
이뿐 아닙니다. 이 공중부양 춤이 도전욕구를 불러일으키는지, 너도나도 슬릭백 도전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슬릭백 도전자를 위해 어떻게 하면 잘 출 수 있을지 튜토리얼 영상까지 올라와 있을 정도죠.
슬릭백 챌린지에 연예인들도 가세했는데요. 배우 하지원이 도전장을 내밀었고, 아이돌 르세라핌도 애써 봅니다. 댄스머신 박진영과 배우 허성태도 슬릭백을 춘 모습을 소셜미디어에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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