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도, 동남아도 한국어 배우기 열풍…다른 외국어는 인기 '뚝'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2024-04-24 11:55 송고 | 2024-04-24 11:55 최종수정
전세계에서 한국어 배우기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SNS에 영어로 '한글'을 치면, 한글을 쓰고, 또 발음하는 영상이 수두룩 하게 나오는데요.
전세계 초중고등학교에서 한국어반을 개설한 나라는 지난해 기준 47개국입니다.(2014년 26개국)
총 2154개 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데요.
미국에서도 외국어를 배우려는 학생들은 감소하는 추세인데, 한국어만 수강생이 늘고 있습니다.
미국현대언어협회에 따르면 영어 외의 언어를 공부하는 학생은 2016년 141만8584명에서 2021년 118만2562명으로 16.6% 줄었는데요. 한국어는 2021년에 약 2만명(1만9270명)이 수강하면서 2016년 대비 가장 큰폭(38.3%)으로 증가했습니다.
(스페인어(-18.0%), 불어(-23.1%), 일본어(-4.6%), 독어(-33.6%), 중국어(-14.3%), 이탈리아어(-20.4%),
아랍어(-27.4%), 라틴어(-21.5%), 러시아어(-13.5%))
K팝과 드라마에서 시작된 한류가 생활 문화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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